장조(사도세자)와 헌경왕후(혜경궁 홍씨)를 합장한 융릉(隆陵)과 그의 아들 정조와 효의왕후를 합장한 건릉(健陵)을 합쳐 부르는 명칭으로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있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명을 내려 세운 사찰
화성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이다.
화성시 역사의 체계적 정리와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2011년 5월 개관하였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 128,312 ㎡ 부지에 1,100여 종의 식물들을 사계절 즐길 수 있다.
화성시 최초의 사립미술관으로 철거 위기에 놓인 대형 찜질방을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킨 문화 거점 공간이다.
삼국시대에 치열한 경쟁의 장소인 당성은 백제는 당항성, 고구려는 당성, 신라는 당성군이라 하였다.
당성을 차지한 세력은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당시 고대 문물을 수입하고 문화를 발전시키는초석을 마련하였다.
통일신라 이후 당성의 규모를 확대하여 문화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고려,조선시대에는 해양방어의 중요 거점지였다.
남양에 ‘로사리오교’라는 작은 다리를 건너면 ‘순교 남양 성지’라는 글자가 새겨진 맷돌이 우뚝 솟아 있는데, 이곳이 바로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성모마리아 순례성지인 남양성모성지이다.
성지 앞쪽에 서있는 구불 구불한 소나무를 시작으로, 성지의 양편과 뒤쪽에는 나지막한 동산들이 감싸듯 둘러 쌓여 마치 성모마리아의 품 안처럼 아늑하다.
숲과 초원, 그리고 흙길이 펼쳐진 이곳은 천주교 신도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식처이다.
화성시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는 세계 3대 공룡알 화석 중 하나로 아이들의 생생한 자연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공룡알 화석산지는 약 1억년 전 중생대 백악기 공룡들의 집단 서식지로 공룡알 화석과 파편 200여 개, 그리고 식물화
석이 발견되었다. 지난 2010년 7월,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설립하기 위해 세계 3대 국립자연사박물관인 미국 스미소니언
재단(SI),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NHM), 프랑스 국립자연사 박물관(MNH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공룡알 화석산
지는 천연기념물 제 414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공룡알 화석산지의 '공룡알 유적지 방문자센터'에서는 흥미롭고 짜릿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공룡알과 뼈를 화석에서 분리하는 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화석처리실과 수장고 등도 개방된다. 드넓은 갯벌과 갈대밭을 지나 화석산지로 향하는 경로는 가족과 함께 걷기에 좋은 코스이며 아름다운 낙조의 장관을
즐길 수 있다.
월문(月門)이라는 지명은 달빛이 대문으로 비치는 모습이 마치 물을 비추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생기게 되었다.
옛부터 인근지역의 등고산 암자에 자연 용출샘이 있었는데 이 샘물이 피부병과 관절염에 특효가 있어 주민과 신도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한 후 병을 고쳤다는 구전이 전해지기도 한다.
월문온천의 온천수는 특히 신경통, 류마티스 관절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부인병, 당뇨병, 성인병, 외상 후유증 등에 효
능이 있고 현대인들의 질병인 스트레스, 만성피로, 혈액순환장애, 만성기관지염, 변비, 신경쇠약, 소화불량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욕 외에도 단지 내 등고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온천욕과 등산(황토 등산로) 및 삼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